[20250422]관세전쟁의 책임, 트럼프에서 연준으로… 변하는 화살표(feat.파월,팽인가 읍참인가)
트럼프의 움직임이 수상하다.

트럼프가 처음과는 다른방향을 타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트럼프는
'자국 우선주의의 경제 전략'을 추구하며
관세전쟁의 시작부터 지금까지를 이끌어왔다.
그의 수상한 움직임을
'관세전쟁'의 본질부터 '지금'까지를
사실을 기반으로 팩트체크하며 알아보자.
트럼프, ‘관세전쟁’의 본질은 무엇인가…
자국 우선주의의 경제 전략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통해 미국 산업을 보호하고
무역적자를 줄이려 했다.
그 이면에는 연 이자만 1조 달러에 이르는
국채부담을 줄이고자 하는데 있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미 국가 부채는 작년 말 기준
GDP의 124%, 35조4600억달러(약 5경736조원),
국채 이자로만 2024회계연도에
1조1330억달러(약 1621조원)를 지급했다.
이자만 우리나라 1년 예산에 2배에 이른다. ㅡㅡ;;;


아마도 트럼프는
관세전쟁을 촉발시켜 사회 경제를 불안하게 하여
가장 안전하다고 여겼던
미국의 국채를 사들이게하고,
이로인한 국채금리의 하락을 도모하여
국가부채를 덜어보려했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은 기대와는 달리
적당한 관세 도발에 도리어
강공으로 역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중국 뿐 아니라 대미관세를 고민하는
동맹국들에게까지 미국과의 신뢰를
의심하게 하고 있다.
어쩌면, 트럼프 1기를 겪은
중국과 동맹국들은 트럼프의 태도를 대비했지만,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 것은
트럼프 자신일지 모른다는 역설에 빠진듯 하다.
관세전쟁의 책임,
트럼프에서 연준으로… 변하는 화살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전쟁의 책임이
시간이 지나면서 연준(Fed)의 통화정책으로 옮겨가고 있다.
바이든 정부는 관세를 완전히 철폐하지는 않았지만
완화하려 했고,
연준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고금리를 유지하며 강달러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연준의 리더인 파월의장은
이전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시작부터 금리문제로 부딪혀 왔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바이다.
https://m.kukinews.com/article/view/kuk202412230173
엇갈리는 트럼프와 파월…재충돌 속 금융시장 영향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통화 완화 정책을 지지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금융통화정책
m.kukinews.com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본격적으로 파월의장을 압박하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4215283Y
트럼프 '파월 흔들기'에 시장 또 출렁…달러 가치 하락
트럼프 '파월 흔들기'에 시장 또 출렁…달러 가치 하락, 국제
www.hankyung.com
심지어 '내가 원하면 사임할 수 있다'라고
격하게 표현하며 그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무엇을.
금리는 낮추시오. 즉시 !
Very ordinary opinions are ...
파월 의장은 독립기관의 장으로
그 임기가 독립적으로 보장된다.
트럼프는 비협조적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 파월이
미울 수 밖에.
영화 '대부'의 유명한 대사 하나를 보자.
'친구를 가까이 두라, 적은 더 가까이 두라.'
트럼프에게 파월은
친구일까, 적일까.
그 어려웠던 코로나시절
미국의 경제를 혈혈단신 지켜왔던 맹장 파월.
부디 이 어려운 세상
가까이둘 친구하나가 아쉬운 때이지 않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