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로 돌아온 머스크, 주가 반격의 시점은 언제인가?(feat.테슬라에너지,로보택시,반등의시기는)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트럼프 행정부의
비효율성 제거 부서(DOGE,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역할을 축소하고 테슬라(Tesla, Inc.) 경영에 복귀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테슬라 주가의 반등 시점에 집중되고 있다.
2025년 1분기 사상 최대 판매 감소와
주가 급락으로 위기를 맞은 테슬라가
머스크의 전념으로 반격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드디어 머스크 복귀! DOGE에서 테슬라로
2025년 4월 22일, 테슬라의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머스크는 DOGE 활동을 주 1~2일로 줄이고
테슬라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1월 트럼프 재선 이후 머스크가
DOGE에서 정부 지출 삭감과 공무원 감축을 주도하며
테슬라 경영에서 멀어졌던 데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한 결정이다.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는 테슬라 브랜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시위와 불매 운동으로 이어졌다.
머스크는
“DOGE의 주요 작업이 대부분 완료되었다”며,
5월부터 테슬라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격적이었던 2025년 1분기 실적

차량 인도량 : 336,681대
(전년 동기 386,810대 대비 13% 감소, 2022년 이후 최악).
매출 : 193억 달러
(전년 대비 9% 감소, 월스트리트 예상 214.5억 달러 하회).
순이익 : 4억 900만 달러
(전년 대비 71% 감소, 2024년 1분기 13.9억 달러).

주가 추이 :
2024년 12월 17일 사상 최고치: $479.86
2025년 3월 11일 최저점: $239.29
테슬라, 위기 속 기회인가
테슬라의 2025년 1분기는 심각한 실적 부진으로 기록되었다.
자동차 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20% 감소했으며,
이는 중국의 BYD와
무리한 관세 정책(중국산 배터리 및 부품에 25% 관세 부과)으로 인한
원가 상승 때문이었다.
머스크의 정치적 논란 또한 브랜드 손상의 큰 요인으로
판매 감소에 기여했다.
그러나 테슬라는 여전히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다.
2025년 1월 기준, 모델 Y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자리 잡았으며,
1. 에너지 저장 사업(메가팩)은 매출이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2. 2025년 상반기 저가형 모델 생산 시작
3. 6월 오스틴에서의 로보택시 테스트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주가 반등은 : 2025년 하반기 전망

머스크의 복귀 발표 이후 주가는(4월 23일)
장외 거래에서 7.8% 상승해 $251.45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주가반등 시점을 2025년 하반기로 전망하며,
아래 요인을 주요 동력으로 꼽는다.
1.
저가형 모델 출시
테슬라는 2025년 6월부터 저가형 모델
(가격 약 $25,000~$30,000)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중국의 BYD의 저가차량의
확실한 대항마가 될것이며,
저가차량의 파이를 확장하고
대중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2. 로보택시 서비스
머스크는 2025년 6월 오스틴에서
로보택시(사이버캡) 테스트를 시작하고,
2026년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한다.
자율주행 기술의 성공적인 테스트 여부에 따라
테슬라의 기업 가치는 상승할 수 있다.
3.
브랜드 이미지 회복
머스크의 정치적 논란 감소와
환경 친화적 메시지 강화는
진보적 고객층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특히, 친 테슬라계 웨드부스의 댄 아이브스(Dan Ives)는
“머스크의 DOGE 축소는 브랜드 손상의 10~20%를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
관세 정책 완화 가능
계속해서 강한 관세정책을 펼치지는 않을 것이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낮은 관세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관세 완화 시 일부 중국의존도가 높은 부품은
테슬라의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2025년 하반기, 반등의 골든타임인가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 복귀는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2025년 1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저가형 모델 출시, 로보택시 서비스,
브랜드 이미지 회복은 주가 반등의 핵심 동력이다.
전문가들은 2025년 하반기,
특히 6월 로보택시 테스트와 3분기 실적 발표를
반등의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머스크가 정치적 논란을 줄이고 혁신에 집중한다면,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재도약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브랜드 손상과 경쟁 심화라는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가 명운을 가를 것이다.
Very ordinary opinions are ...
워렌버핏이 말했듯,
주식은 '신의 영역'이다.
최근 작지만 조금씩 계속 오르는 주가는
큰 호재가 예상됩에도,
메크로 이슈에 힘없이 멈추거나 내려앉는다.
사람에게 '잠'이 필수적인것은
밤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잠'을 잘때
우리가 강제하지 못하는
심장, 위장을 포함하는 모든 기관들이
정지에가깝게 쉬면서 재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가의 정지나 일시 하락을 잠으로 본다면
큰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단계일 것이다.
세상을 잊고
밤에는 부디 편안한 잠을 얻으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