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테슬라,너만믿는다.

테슬라,강력한적을 만나다! GM과 손잡은 엔비디아(feat.테슬라의 짝은뉘구?)

wonderfather95 2025. 3. 21. 12:35

2025년 3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GTC 2025)에서
GM(제너럴 모터스)과 엔비디아(NVIDIA)의 협력 관계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협력은 자율주행 기술, 차량 내 AI 시스템, 그리고 제조 공정 혁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에서 AI 기술의 활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

GM과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자율주행 플랫폼인 ‘드라이브 AGX(DRIVE AGX)’를 GM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시스템은 고성능 GPU와 AI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차량의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강화합니다.

GM은 이미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인 ‘수퍼크루즈(Super Cruise)’를 상용화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엔비디아의 기술로 더욱 고도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조 공정 혁신

양사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축합니다.
이는 가상 환경에서 조립 라인과 생산 공정을 시뮬레이션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산 중단 시간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재 운송, 정밀 용접 등에 AI 기반 로보틱스 플랫폼을 도입해 제조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GM은 이를 통해 공장 운영을 최적화하고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량 내 AI 경험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기술은 GM 차량의 소프트웨어와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기능에도 적용됩니다. 이는 운전자 및 승객에게 향상된 안전 운전 경험과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GM은 이러한 기술을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해 추가 수익원을 창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GM과 엔비디아의 윈-윈 전략  

이번 협력은 2025년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GTC 콘퍼런스에서 양사 CEO(젠슨 황과 메리 바라)가 노변 대담을 통해 구체화했습니다. 젠슨 황은 “물리적 AI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GM과의 협력을 통해 차량과 제조 공정의 혁신을 강조했고, 메리 바라 GM CEO는 “엔비디아의 AI가 GM의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강력한적을 만나다.
  • 자율주행 시장 경쟁 심화  

테슬라는 현재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와 오토파일럿(Autopilot)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25년 6월부터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GM과 엔비디아의 협력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가속화되면 테슬라의 독주 체제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AGX 플랫폼은 테슬라가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와 경쟁하게 되며, GM이 이를 활용해 더 저렴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 솔루션을 시장에 내놓을 경우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에 압박을 줄 수 있습니다.

  • 주가 및 투자 심리 변화  

2025년 3월 18일 GM과 엔비디아의 파트너십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경쟁 심화 우려와 함께 테슬라가 직면한 기존 문제(매출 감소, 정치적 논란 등)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됩니다.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는 약 50% 하락한 상황이며, GM과 엔비디아의 협력은 투자자들에게 테슬라의 성장성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일부 전문가(예: 딥워터 자산관리의 진 먼스터)는 테슬라의 장기적인 잠재력을 낙관하며, 단기적인 주가 변동은 과도한 반응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 로보택시 시장의 위협  

테슬라의 로보택시 계획은 알파벳의 웨이모(Waymo), 아마존의 죽스(Zoox)와 경쟁 중인데, 여기에 GM과 엔비디아의 조합이 추가되면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GM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 노하우와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결합해 대량 생산 가능한 자율주행 차량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 테슬라의 로보택시 상용화 속도와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기술 격차 축소 가능성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독자적으로 개발하며 경쟁 우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강력한 GPU와 AI 기술이 GM에 접목되면, 테슬라와의 기술 격차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특히 GM이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할 경우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Very ordinary opinions are ...

테슬라는 이에비해 움찔도 안하네요.
물론 주가는 답답하지만, 머스크는 의기양양.
GM과 손잡는엔비디아의 대항마를
TSLA와 포드로 잠정적 추정이되고있습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요^^
최근 가장궁금한 소식중 하나가아닐까요^^

*포드의 테슬라FSD 라이센스 가능성.
https://x.com/post_tesla/status/1887713994992939090